한국건강관리협회 검진항목 M2BPGi 적용 및 교육 실시

 혈청을 이용한 간섬유화 검진의 선두주자 역할 기대

간 섬유화 마커 M2BPGi(Mac-2 Binding Protein Glycosylated isomer) 검사항목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 항목으로 5월 21일 오픈 됨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지부를 대상으로 2018년 6월 12일 화상교육을 실시하였다.

M2BPGi는 간 섬유화, 간경변을 선별하는 단일 혈청 마커로써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었으며 자동면역화학측정 장비인 HISCL-5000(히스클 5000)을 이용하여 측정 가능하다. 혈액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검사가 가능하고 진단 정확성이 우수하여 2017년 3월 보건복지부에서 “간 생검 이전에 간섬유화를 선별 진단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신의료기술”로 인정하였다.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간 섬유화를 위한 검진항목으로 M2BPGi를 채택하였고 현재 검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성별,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검사 가능하다.

이번 교육은 검진관리본부에서 황의혁 본부장, 정후근 부장, 김효중 과장, 김선경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서울, 경기, 부산 등 전국 16개 지부와 본부 직원들이 화상으로 참석하였다.

인천성모병원 제갈동욱 교수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M2BPGi의 적용 대상 및 유용성에 대해 교육을 하였으며, M2BPGi는 “Useful diagnostic marker for liver fibrosis”으로 “만성간질환자 뿐만이 아니라 간질환 관련 증상이 있을 때 검사할 수 있는 유용한 마커이다.” 라고 발표했다.

앞으로도 활발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M2BPGi 검사 활성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, 한국건강관리협회 M2BPGi가 혈청을 이용한 간 섬유화 검진의 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.